- 배터리, 초격차 기술로 캐즘을 뚫어라

- 전기차 전환은 '예정된 미래'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이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상태인 ‘캐즘’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환경이 지속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나타난 수요 둔화가 전기자동차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배터리 산업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퇴출과 탄소 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예정된 수순입니다. 배터리 업계는 이 시기를 원가경쟁력과 기술력, 생산능력 등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입니다. 특히 물밑에서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고체전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 [배터리데이 2024]는 배터리셀 제조사부터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이차전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을 모시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혁신과 미래 시장 전망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파운드리 등 미래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키플레이어들로부터 시장 전망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4층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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